빅아치, 이름값 할까?
맥도날드 신메뉴 빅아치 버거 후기
- 단품 12,400원
- 세트 13,900원
- 열량 1,036kcal
- 단백질 56g
10월 22일에 나온 맥도날드 신메뉴 빅아치 버거를 출시 당일에 먹어 봤어요. 빅맥이랑 비슷한 자리에 있는 버거 같아서, 둘을 비교하는 데서 시작했어요.
빅맥이랑 뭐가 달라?
빅맥 2개가 오히려 더 싸요. 그런데 단백질은 빅아치 1개가 더 많았어요.

뭐가 들어가?
4.5인치 치아씨드 참깨번, 4:1 쇠고기 패티 2장, 화이트 체다치즈 3장, 크리스피 어니언, 빅아치 소스. 여기에 오이피클, 양상추, 생양파가 들어 있어요.
전반적으로 빅맥이랑 많이 닮았어요.

얼마야?
단품 12,400원, 세트 13,900원이에요.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13,000원, 라지세트 13,900원이고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는 [빅아치+탄산음료] 2,000원 할인 쿠폰(14,400원 → 12,400원)도 왔어요. 새로 친구를 추가한다고 주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쿠폰은 어디서, 언제까지?
맥도날드 앱을 자주 쓰는데, 들어가 보니 세트를 11,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이 와 있었어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딱 4일 한정이었어요.

칼로리는?
단품 1,036kcal, 세트는 1,360~1,499kcal예요. 예상대로 엄청나요. 세트를 다 먹었으니 대충 1,300kcal는 넘었을 거예요. 음료는 제로콜라였지만요!?
단백질이 56g이에요. 제 하루 최소 섭취량쯤을 버거 하나로 채우는 셈인데, 먹어 보면 그럴 만하다 싶어요.
나트륨도 엄청 높아요. 먹으면서 ‘소스가 좀 많은데..?’ 싶었던 게 그 나트륨이 아닐까 싶어요.


맛은 어때?
빅아치 소스는 머스타드 맛이 강하게 나요. 버거 전체와 잘 어울리긴 하는데 소스 맛이 많이 두드러져서, 조금 약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크리스피 어니언은 맛있었어요.
빵은 일반 버거랑 달라?
빅맥 번보다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인데,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패티 두 장, 퍽퍽하진 않아?
양상추도 많이 들어 있고 소스도 많아서, 그렇게 퍽퍽한 느낌은 없었어요. 이건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혼자 다 먹을 수 있어?
보통은 평소에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에 맥너겟까지 먹어도 그렇게 배부르지 않았어요. 해피밀 장난감을 노리고 해피밀 세트 3개까지 먹어 봤고요. 빅맥 라지세트에 맥너겟 4조각이 보통이에요.
토토가 먹어 보니 이건 세트 하나로 진짜 배불렀어요 ㅜㅜ 감튀까지 어찌저찌 다 먹긴 했는데, 버거 세트 먹고 이렇게 배부른 건 처음이었어요. 솔직히 다시 먹는다면 약간 두려울지도..!
먹기 편해?
처음 받자마자 “와..!!” 소리가 나왔어요. 진짜 무지 커서, 원래 버거 담던 박스가 아니라 더 큰 박스를 새로 만든 것 같았어요. 여태 본 버거 중에 제일 컸어요.


양상추가 엄청 들어 있어서 먹는 내내 재료가 계속 떨어졌어요 ㅠㅠㅎㅎ 빨리 먹고 싶어서 급하게 찍었더니 무슨 샐러드처럼 나왔네요.

또 먹을 거야?
빅맥을 좋아해서 맛은 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누군가와 라지세트를 시켜 반반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빅맥은 좀 더 가벼운 느낌이라면, 빅아치는 트리플 쿼터파운더 치즈를 먹을 때처럼 약간 퍽퍽하고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래도 크리스피 어니언이 맛있고 정말 든든해서, 열량 대비 가성비는 좋다고 느꼈어요.
쿠폰으로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하고, 여럿이 가서 버거를 나눠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진짜 AI가 아니라, 토토가 미리 써 둔 답이 나와요.






